토요일 아침 아버지가 살고 계시는 고향마을을 방문했어요. 마을 입구부터 마음이 설렙니다~ 하늘이 너무 예뻐 마음까지 예뻐지는 순간입니다~
기찻길 위로 새로 난 고가 도로~~ 그 아래로 마을 초입의 모습이 보이네요
저 멀리 들판 너머로 보이는 집들 중에 우리 집이 있답니다
어릴 때 산꼭대기에 오르면 이웃마을이 보일 것 같아 집 뒤로 보이는 산에 낑낑대며 올랐다가 실망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~
그곳엔 또 다른 산만 겹겹이 있더라고요~ㅋㅋ
밭에 떨어진 콩 하나도 소중히 여기는 모습에서 농부의 마음이 느껴집니다~ 고향마을은 언제 와도 푸근하고 정겨움이 가득하며 평화롭네요~ 오늘은 한 번쯤 어릴 적 뛰어놀던 고향마을을 마음속에 담아 보세요♡
고향은 사랑입니다♡♡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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